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5월 11일(화) 물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임종성·태영호 의원실이 주최하는 「공유하천 공동관리를 통한 남북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진강과 북한강 등 남북 공유하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홍수관리, 물 부족 문제와 수질 및 수생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의 발제와 도출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통일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및 언론 등 각계 여섯 명의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발표를 맡은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는 ‘공유하천을 통한 남북 상생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공유하천을 매개로 남과 북의 상호 편익을 분석하여 남북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남북 공유하천 공동관리 방안과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김형석 前통일부 차관이 2부 사회를 맡고 이후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김광길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이한구 K-water 부사장 △이효용 KBS기자 △김주환 YTN부국장 △최재필 국민일보 기자의 순으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토론자 대부분은 남과 북이 공유하천을 매개로 서로 협력한다면 공유하천에 대한 논의는 경제뿐만 아니라 생명, 환경, 미래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공론화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 가동과 이수·치수 및 수문관측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하였다. 특히 이날 세미나 주최자인 임종성의원은 공유하천의 남북 공동관리를 통한 평화적 활용방법과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공동주최자인 태영호의원은 공유하천 문제해결의 접근방법으로 UN프로젝트의 하나로 다자협력기구를 통한 방법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