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3월 12일(금) 국회입법조사처 부속회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 조직진단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국회입법조사처 조직진단위원회는 올해로 개청 14주년을 맞이한 국회입법조사처의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출범하였으며, 의회 및 입법 분야의 최고 전문가 10인을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위촉식은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위원 소개, 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촉식 종료 후에는 김의영 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조직진단위원회 1차 회의가 진행되었다.

  조직진단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의영 교수를 비롯하여 김민전 교수(경희대학교), 김영일 교수(한국기계연구원), 류재우 교수(국민대학교), 박순애 교수(서울대학교), 서복경 대표(더가능연구소), 원종현 위원장(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이인용 고문(김앤장법률사무소), 이정철 교수(서울대학교), 최준영 교수(인하대학교)로 구성되었다.

  국회입법조사처 조직진단위원회는 국회입법조사처가 입법지원서비스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문화·종합화되는 입법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국회의 종합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및 서면 회의 중심으로 운영되며, 최종 결과물로 국회입법조사처 조직진단 결과와 조직발전방안 등을 포함한 조직진단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