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공동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 공동 주최로「2023년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종합토론회 - 의회 중심의 신산업지원 거버넌스 구축 -」가 개최되었다.
*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제18대 국회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국회의원 최고(最古) 연구단체

  이날 토론회는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2023년 한 해 동안 주도했던 혁신기반의 신산업 이슈를 종합 점검하고 全산업에 대한 의회 중심의 지원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세부 순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 홍영표 의원(공동대표), 홍익표 의원(연구책임의원),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문가 발제와 김병관 전 의원을 좌장으로 한 각계 전문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기차와 커넥티드 카로 대변되는 이동수단(미래차)의 혁신과 경쟁력 확보, 일상 전반에 활용되는 AI를 활용한 공공분야 혁신, 첨단 바이오헬스가 가져올 삶의 질 향상과 약사법 개정, 메타버스가 창출하는 온·오프라인 경계 해체와 글로벌시장 창출, 특허로 대변되는 지식재산을 활용한 신기술 사업화 등 우리사회의 미래 방향을 바꿀 빅체인지 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정부주도의 분절적·중복적 산업지원과 성장전략을 극복하고 의회가 중심이 되어 거시적인 차원에서 산업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본 포럼의 공동대표인 홍영표 의원은 올해 발굴된 신산업 이슈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 등을 반영해 다양한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날 종합토론회에서 논의된 핵심 이슈와 입법·정책 의견들을 발전시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