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2013년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인권포럼,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실과 공동 주최로 ‘연예인 지망생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연예산업이 한류의 핵심동력으로서 외형적ㆍ양적 성장을 이뤄왔지만, 무분별한 연예기획사 난립에 따른 민ㆍ형사상 피해사례 급증과 불공정 계약문제, 연예인 지망생들에 대한 성 상납 요구 등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홍완식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 하에 법무법인 화우의 이덕민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홍종구 한국연예매니지먼트 부회장, 김정숙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장, 김은미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장, 조규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지정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