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은 1월 13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핵심기능 강화방안’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서 임성호 처장은 입법조사회답 서비스의 전문성·적시성 강화, 입법부 싱크탱크로서의 차별적 연구분석, 사회담론 수렴기능의 강화 등 주요기능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통일기반 구축 연구, 정치 개혁방안 연구, 인성함양을 위한 월례 세미나 개최 등 2015년 중점연구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자체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입법조사처의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능 강화, 구성원 역량 제고, 대내외 협력 강화를 세 가지 축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적으로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될 것”을 주문하며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