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1월 17일(목) 10시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의장 신년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은 2019년도 중점추진업무로서, 국회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의 헌정사적 의미’, ‘선거제도 개편’ 등에 대해 중점 연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였다. 또한 ‘민생경제 안정 방안’, ‘4차 산업혁명 대비 법ㆍ제도 대응과제’, ‘국가시스템 선진화 방안’과 같이 새로운 입법수요와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시대를 선도하는 의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동기획 연구와 입법영향분석을 체계화ㆍ활성화하고, 동영상 보고서를 도입하는 한편,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하였다.

업무보고를 받은 문희상 국회의장은 취임 후 첫 업무보고 때보다 과제 중심적으로 업무계획이 잘 수립되었다고 평가하면서, “2019년에도 민주성을 확보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운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