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3월 2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언론개혁의 방향과 입법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언론에 대한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입법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좋은 언론을 갖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임을 강조하면서, “언론과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유향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영재 교수(한림대)가 ‘언론자유와 책임구현을 위한 언론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김민정 교수(한국외대)가 ‘공영방송의 공적책임 구현을 위한 입법과제 고찰’에 대하여 발제를 하였다.

이어 토론에는 윤석민 교수(서울대), 유홍식 교수(중앙대), 지성우 교수(성균관대), 김동원 정책국장(전국언론노동조합), 김여라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