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2월 28일 국회의사당 본관3식당 별실에서 “2017년도 제1차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병옥 위원장(공주대 교수)을 포함한 자문위원 19인과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간부 10인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새로 위촉된 24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개최되었고, 이후 박재유 기획관리관의 2017년도 업무현황 보고와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 및 자문이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전문 조사인력의 안정적 확보 등 기관 역량 강화 방안과 함께 지방분권, 저출산 등 조사분석이 필요한 연구 주제를 제안하는 등 입법조사처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제언을 하였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국회가 생산성을 회복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자문을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입법조사처가 입법지원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