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2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정무위원장(이진복),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과 함께「지진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보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주 지진과 대구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의 빈번한 화재 발생을 통해 드러난 지진보험과 전통시장 화재보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과 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제1부에서는 보험연구원의 최창희 연구위원이 “한국의 지진위험과 지진보험 도입ㆍ운영 방안”을 주제로, 송윤아 연구위원이 “전통시장 화재위험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지진보험과 화재보험의 도입 필요성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이원돈 교수(한국보험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종합토론에는 경수현 경제논설위원(연합뉴스), 신동호 교수(상명대), 유지호 부문장(보험개발원), 이재구 상무(손해보험협회), 이창욱 실장(금융감독원), 조재연 과장(중소기업청)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