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12월 6일(금)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수자원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주승용 국회부의장((사)국회물포럼 회장, 국회물관리연구회 대표의원), 박덕흠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이개호 국회의원(국회물관리연구회 연구책임의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행 수자원시설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책세미나는 좌장인 전경수 교수(한국수자원학회장, 성균관대)의 사회로 총 3개의 발제와 이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1주제로 이기하 교수(경북대)가 ‘수자원시설물 현황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제2주제로 오병근 센터장(K-water 시설진단센터)이 ‘국가 주요 수자원시설물 진단 및 관리 현황’을, 제3주제로 이동하 교수(강원대)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수자원시설물 관리방안’에 관해 발표하였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권철환 실장(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정보관리실), 최동진 소장(국토환경연구소), 김진수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김태곤 과장(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이 앞서 발표한 3개의 발제내용을 중심으로 현행 수자원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체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수자원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체계를 논의함으로써, 수자원시설물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정책적·입법적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