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슷한 문의를 드리고 아래와 같은 답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뷰어를 통하여 서비스가 되도록 검토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시스템에 전혀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회수 확인과 저작권 보호가 목적이라고 하였는데요.

KDI와 같은 공공 연구소 뿐만 아니라 여타 민간 연구소도 대부분 PDF를 ADOBE가 아닌 여타 PDF Viewer로 열람이 가능케 하고 있고,

(조회수 확인의 경우)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횟수 등을 통해서 조회수 확인이 가능하며,

(저작권 보호의 경우)저작권 보호의 경우에는 DRM과 같은 기술로 완전히 막기 힘들뿐 아니라 여타 기관의 경우처럼 사후적인 법적 대응으로도 가능할텐데, 굳이 이렇게 DRM를 고집하면서 국민들의 접근성을 막아도 되는 건지요.

웹브라우저도 ActiveX나 공인인증서 등으로 익스플로러를 강제로 사용해되는 불편함이 이제서야 완화되고 있는 판국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애플컴퓨터 사용으로 MS 윈도우즈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들도 늘고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의 필요로 존재하고 있는 조사기관이 이렇게 특정회사의 제품으로만 보고서를 열람하게 하는 정책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다시 한번 검토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렇게 답만 친절하게 주고 변화가 없는 게시판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담당자에게 요청할 수 있는 연락처나 채널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PDF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왜 ADOBE 제품만 사용하게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국회입법조사처 발간물을 이용해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발간물은 범용으로 사용하는 Adobe Reader PDF 파일에 DRM을 적용하여 저작권 보호와 발간물별 조회 수를 파악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을 드린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양한 뷰어를 통하여 서비스가 되도록 검토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